Evan V. Shute와 그의 동생 Wilfrid E. Shute는 1930년대 초부터 비타민 E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들은 수천 명의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과량의 비타민 E를 투여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1936년까지 Shute 형제는 Wheat germ oil에서 비타민 E를 추출하여 협심증 치료에 이용하였고, 1940년까지 그들은 비타민 E를 동맥경화의 치료에 이용하였으며, 1946년까지는 혈전증, 정맥염, 파행증에도 이용하였다. 1941년, 비타민 E의 최소용량이 정해지기까지 비타민 E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그러던 중 Shute 형제는 미연방우체국으로부터 거짓이라는 제소를 받는데, 이에 대한 1961년의 법정 판정은 “비타민 E는 충분히 연구되었으나 부족현상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든 문제가 안 된다.”고 하였다.

수십 년간, 비타민 E는 “질병을 찾아서 치료하는 물질”이라는 놀림을 받아왔다. 1985년에 라이너스 폴링은 이렇게 표현하였다. “지난 40년간 심장질환에 대한 비타민 E의 효과를 인식하지 못한 의학은 수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시달리게 하였으며, 일찍 숨지게 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비타민 E에 대한 Shute 형제의 발견을 억누르려는 노력은, 건강증진에 대한 판단에서 현대의학이 영양학을 적대시하는 놀라운 편견이었다.”

최근 Harvard Health Letter에 이런 내용이 발표되었다. “연구발표에 의하면 비타민 E가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으며, 하루에 100~800IU의 비타민 E를 복용하는 사람은 30~40%까지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폴링박사가 살아있다면 이 내용을 보고 무척 감사하였을 텐데······

반세기 이전, Shute 형제들은 위의 용량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하였으며, 천연의 비타민 E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하였다.

오늘날 d-alpha-Tocopherol을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고마움은 Shute 형제에게 보내져야 되는 것이다.